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상포진은 우리나라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성 환자가 남성의 비해 1.6배, 50대 이상이 전체 63%를 차지할 정도로 중년의 여성 환자가 조심해야 할 질환입니다.
더위에 지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 으로 나타나며, 피부에 발진과 수포가 생겨 심각한 고통을 줍니다. 초기에 감기로 오해해서 감기약으로 치료하려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상포진은 근육통과 달리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가슴, 배, 허리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큰 특징은 수포가 생기며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022.08.12 - [蘇백과사전] - 대상포진 초기증상 알아보기
[대상포진 전염성]
보통 건강한 몸에서는 면역체계가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생기지 않지만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하게 되어 심각한 고통을 주는 질환을 가져다 줍니다.
보통 대상포진 전염은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진 후 진물에 의한 접족으로 전염되는데, 간혹 공기감염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 대상포진 전염이 가능하며, 어린적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은 수두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아기에게 치명적이므로 대상포진 환자의 주변에 이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호전되기 전까지는 신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 50세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는 60대가 가장 큽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100%가 아니지만, 대상포진 발생은 50%, 그리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은 6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훨씬 고통이 가볍다고 합니다.
'蘇백과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수경 - 신묘장구대다라니 (2) | 2022.09.21 |
---|---|
유엔 회원국 중 동성애자를 처벌하는 나라 (5) | 2022.09.14 |
대상포진 초기증상 알아보기 (0) | 2022.08.12 |
아이폰13 고화질 배경화면 (4) | 2022.05.27 |
관절에 도움되는 "우슬차" 알아보기 (0) | 2022.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