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민간에서 널리 사용하던 민간요법 중에 관절,
특히 무릎이나 손, 발 마디가 쑤시고 약해질 때 소의 무릎처럼 생긴 우슬을 닳여 먹었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누구에게나 오는 병입니다.
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우슬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이라고 불립니다. 이 우슬을 차로해서 마시면 무릎이나 허리, 손목 같은 관절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거나 손목이 자주 꺾이는 사람, 허리에 파스를 자주 붙이는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요즘은 이 우슬을 분말로 만들어 건강보조 식품으로 많이 판매합니다. 건강 프로그램 보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대부분이 PPL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유도 있겠죠. 우슬만 차로 마시는 것보다 우슬 분말이 더 효과는 좋다고들 합니다. 당연히 우슬 추출물과 기타 영양 성분들이 더 많이 첨가되어 있기에 관절에 좋을 수 밖에 없겠죠.
우슬의 효능?
우슬을 먹는다고 소의 기운이 넘쳐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우슬 성분에는 사포님과 칼슘 성분이 많이 있어서 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독성도 없고 냄새도 없어서 차로 마시면 다행히 초보자들도 접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후 마시는게 좋습니다.
우슬은 구하기도 쉽고 온라인이나 시장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어디에서나 땅만 파면 쉽게 우슬을 구할 수 있어서 민간요법으로 많이 애용했던것 같습니다.
우슬차는 말린 우슬 30~50g을 물 2L에 넣고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더 끊여주면 완성됩니다. 거부감 없이 평소에 물대신 마시면 되는데, 무엇이나 과하면 좋지 않는법, 하루 3~4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보관은 냉장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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